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무스카트에서 2026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아랍연맹 교육문화과학기구(ALECSO) 집행이사회 제125차 회의와 제28차 총회에서 의장직을 마무리한다.
사우디 통신 SPA에 따르면 이번 두 회의에는 회원국들이 참여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집행이사회와 총회 의장직을 동시에 마감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총회 의장직을 맡은 것은 2024년 5월 제다에서였고, 집행이사회 의장직은 2021년 7월에 시작됐다. 두 회의가 열리는 시점은 각각 2년, 5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집행이사회는 11월 9일과 10일 이틀간 열려 의제 항목과 회원국이 제출한 제안, 위원회 보고서를 논의한다. 총회는 11월 12일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제28차 총회 의장직을 오만에 넘긴다. 의장국 이양은 회의 마지막 날 공식 일정으로 잡혀 있다.
두 회의의 공통 핵심 안건은 기구의 조직 구조 개편 이후 부활한 부사무총장 직위의 인선과 그에 따른 재정 지원 승인이다. 여기에 다섯 개 특별위원회의 권고안 승인도 함께 다뤄진다. 부사무총장직은 조직 개편 과정에서 다시 설치됐고, 이번 회의에서 자금 승인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이 직위에 누가 적합한지, 그리고 재정 부담을 어떻게 분담할지에 대해 의견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총회에서는 2027~2028 회계주기 예산안과 프로그램 초안도 논의된다. 아울러 2028년 이후 조직의 미래 업무 방향을 담은 비전 초안의 주요 축도 다뤄진다. 예산과 프로그램, 미래 비전이 동시에 테이블에 오르는 만큼 회원국 간 조율이 필요한 사안이 적지 않다.
총회 폐막에 맞춰 ALECSO는 분쟁과 위기, 재난, 비상사태의 영향을 받은 수단, 시리아, 레바논, 리비아, 예멘 등 5개국과 다섯 건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집행이사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채택해 2027~2028 회계주기에 이들 국가에 100만 달러를 배정하기로 한 결정을 이행하는 것이다. SPA는 이번 조치가 ALECSO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의장국으로서 이끈 두 회의가 막을 내리는 무스카트에서, 회원국들은 조직의 다음 2년을 좌우할 예산과 인사, 그리고 분쟁국 지원이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결정하게 된다. 과연 이 세 가지 안건이 모두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부사무총장 인선은 회원국 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까? 100만 달러 지원은 5개국에 어떤 방식으로 전달될까?
ALECSO는 아랍권의 교육, 문화, 과학 분야 협력을 담당하는 기구로, 집행이사회와 총회는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정책 방향과 예산을 결정하는 핵심 회의체다. 집행이사회는 회원국 제안과 위원회 보고서를 사전에 검토하고, 총회는 최종 승인과 예산 확정, 그리고 차기 의장국 선출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에 의장직을 넘기는 것도 이런 정기 순환 구조의 일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21년 7월 집행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뒤 5년 만에, 그리고 2024년 5월 제다 총회에서 총회 의장직을 맡은 뒤 2년 만에 의장국 역할을 마무리하는 셈이다. 제다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총회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협력을 이끌었고, 이후 집행이사회와 총회 양쪽에서 의장직을 유지해 왔다. 이번 무스카트 회의는 그 임기를 정리하는 자리인 동시에, 오만이 새 의장국으로서 다음 회기를 준비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회의 일정을 보면 11월 9일과 10일 집행이사회, 11월 12일 총회로 이어지는 4일간의 일정이다. 11월 11일은 공식 일정에 명시되지 않았지만, 회원국 대표들이 양자 협의나 안건 조율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집행이사회에서 정리된 안건이 총회로 넘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첫 이틀의 논의 결과가 마지막 날 총회의 결론을 사실상 결정짓는다.
부사무총장직 부활과 재정 승인은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직결된다. 이 직위가 다시 설치된 것은 조직 구조 개편의 결과이며, 자금 승인까지 이뤄져야 실제 인선이 가능해진다. 회원국들이 인선과 재정을 동시에 다루는 만큼, 후보자 선정과 재원 분담을 둘러싼 논의가 집행이사회와 총회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2027~2028 회계주기 예산안과 프로그램 초안은 ALECSO의 향후 2년 사업을 결정한다. 여기에 2028년 이후 비전 초안의 주요 축까지 논의되기 때문에, 이번 총회는 단순한 임기 마무리를 넘어 조직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가 된다. 회원국들은 예산 규모와 우선순위, 그리고 미래 비전의 핵심 축을 두고 각자의 입장을 조율해야 한다.
분쟁과 위기, 재난, 비상사태의 영향을 받은 5개국과의 협정 체결은 이번 회의에서 가장 구체적인 성과로 꼽힌다. 수단, 시리아, 레바논, 리비아, 예멘이 그 대상이며, 100만 달러 배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SPA는 이번 조치가 ALECSO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협정이 실제로 체결되면 이들 국가의 교육, 문화, 과학 분야 지원 사업이 2027~2028 회계주기에 맞춰 본격화될 수 있다.
다만 SPA는 부사무총장 후보가 누구인지, 100만 달러가 5개국에 어떻게 배분되는지, 그리고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예산안의 규모나 프로그램 초안의 세부 항목, 2028년 이후 비전의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다.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는 회원국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안건의 최종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장국 임기를 정리하는 동시에, 오만이 새 의장국으로서 ALECSO를 이끄는 출발점이 된다. 회원국들은 인선과 예산, 분쟁국 지원이라는 세 가지 핵심 안건을 두고 4일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과연 무스카트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장국 임기를 어떤 성과로 마무리하게 될까? 5개국과의 협정은 예정대로 체결될 수 있을까? 2028년 이후 비전은 회원국들의 합의를 얻을 수 있을까? ALECSO의 다음 회기는 어떤 모습으로 시작될까?
이번 회의는 언제 어디서 열리는가? ALECSO 집행이사회 제125차 회의와 제28차 총회는 2026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회원국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집행이사회는 9일과 10일, 총회는 12일에 각각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언제부터 의장직을 맡았는가? 사우디아라비아는 2024년 5월 제다에서 총회 의장직을, 2021년 7월에 집행이사회 의장직을 각각 맡았다. 이번 무스카트 회의에서 두 의장직을 모두 마무리하고 총회 의장직은 오만에 넘긴다.
부사무총장 안건은 무엇인가? 조직 구조 개편으로 부사무총장 직위가 다시 설치됐고, 두 회의는 이 직위의 인선과 재정 지원 승인을 다룬다. 여기에 다섯 개 특별위원회의 권고안 승인도 함께 논의된다.
예산과 비전 논의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총회는 2027~2028 회계주기 예산안과 프로그램 초안을 논의하고, 2028년 이후 조직의 미래 업무 방향을 담은 비전 초안의 주요 축도 다룬다. 예산과 프로그램, 미래 비전이 함께 테이블에 오른다.
분쟁국 지원 협정의 대상은 어디인가? ALECSO는 수단, 시리아, 레바논, 리비아, 예멘 등 5개국과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집행이사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채택해 2027~2028 회계주기에 100만 달러를 배정하기로 한 결정을 이행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 조치의 의미는 무엇인가? SPA는 분쟁과 위기, 재난, 비상사태의 영향을 받은 5개국에 100만 달러를 배정하는 이번 조치가 ALECSO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협정 체결은 총회 폐막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