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30, 2026
문화

크리에이티브 서밋 3회차, 디리야 자크스 디스트릭트서 폐막…4천여명 참석

크리에이티브 서밋 3회차, 디리야 자크스 디스트릭트서 폐막…4천여명 참석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의 자크스 디스트릭트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서밋(Creative Summit) 3회차 행사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에서 온 4,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외의 창작자와 투자자, 기업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함께했다.

사우디 통신 SP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디어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아래 진행됐다. 이 파트너십은 미디어 산업과 창작 산업 간의 협력 강화, 사우디 창작 경제 육성, 그리고 사우디 비전 2030에 부합하는 국가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부의 노력을 뒷받침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관계, 그리고 기술 발전이 창작 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광고, 마케팅, 브랜딩,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인터랙티브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또한 전문 지식을 교환하고, 전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현지 인재를 지역 및 국제 전문가들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사흘간 이어진 이번 서밋이 12개국에서 4,000명 이상을 불러 모았다는 사실은 사우디의 창작 산업이 어느 정도의 국제적 흡인력을 갖추게 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그렇다면 이 숫자는 단순한 참석자 집계를 넘어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디리야의 자크스 디스트릭트는 최근 몇 년간 사우디의 문화·창작 거점으로 부상한 공간으로, 이번 서밋은 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의 전략적 파트너가 미디어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미디어와 창작 산업 사이의 협력 강화는 사우디가 추진해 온 산업 다각화의 한 축이다. 창작 경제라는 개념이 정책 언어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 부처가 직접 나서 민간 창작자와 국제 전문가를 연결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과연 이런 파트너십은 실제 산업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올해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인간과 AI의 관계가 있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이미지와 영상, 카피, 음악 등 창작의 여러 영역에 빠르게 침투한 상황에서, 창작 산업 종사자들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AI는 창작자를 대체하는 도구인가, 아니면 창작자의 작업 방식을 확장하는 도구인가? 이번 서밋의 패널 토론과 워크숍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다뤘다.

인공지능 외에도 지속가능성, 광고, 마케팅, 브랜딩, 콘텐츠 제작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이들 주제는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콘텐츠 제작 역량과 맞물리고, 지속가능성은 광고 산업의 생산 방식과 소재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의 창작 프로젝트가 기획 단계에서 유통 단계까지 거치는 과정에서 이 모든 요소가 얽히게 된다. 그렇다면 창작자 한 사람이 이 복합적인 의제를 모두 다룰 수 있을까?

행사가 제공한 또 하나의 축은 네트워킹이다. 전문 지식 교환, 전문 파트너십 구축, 그리고 현지 인재와 지역·국제 전문가 간의 연결이 그것이다. 창작 산업에서 인재의 성장은 교육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국제적 협업 기회가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이번 서밋이 12개국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지 창작자가 국제 전문가와 만나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사우디 비전 2030과의 연결도 빼놓을 수 없다. 미디어부는 이번 파트너십이 비전 2030에 부합하는 국가 인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작 경제 육성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지식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우디의 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다. 문화와 창작 분야에 대한 투자는 관광,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과도 연결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창작 산업이 실제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까지 커질 수 있을까?

자크스 디스트릭트에서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는 규모 면에서 3회차 만에 4,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생 행사가 이 정도 규모로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사우디 국내 창작 생태계의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직군이 국내에서도 하나의 산업군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

다만 SPA가 전한 내용에는 구체적인 수치와 세부 정보가 많지 않다. 참석자가 4,000명 이상, 참여국이 12개국이라는 규모 외에, 패널과 워크숍의 정확한 세션 수, 연사 명단, 체결된 협약이나 계약 규모, 후속 행사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행사가 창출한 경제적 효과나 참가 기관 수에 대한 자료도 포함되지 않았다.

창작 산업 육성이라는 목표가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이런 세부 지표가 축적될 필요가 있다. 참석자 수는 관심의 크기를 보여주지만, 산업의 성장은 협업 건수, 프로젝트 성사율, 인재 유입 같은 지표로 확인된다. 이번 3회차 서밋이 남긴 것은 무엇이며,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까? SPA는 이번 보도에서 행사의 구체적인 성과 지표나 향후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크리에이티브 서밋 3회차는 어디서 열렸고 규모는 어느 정도였나?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의 자크스 디스트릭트에서 사흘간 열렸으며, 12개국에서 온 4,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창작자와 투자자, 기업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국내외에서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전략적 파트너는 어디인가? 미디어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아래 진행됐다. 이 파트너십은 미디어와 창작 산업 간 협력 강화, 창작 경제 육성, 비전 2030에 부합하는 국가 인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 행사에서 다룬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 그리고 기술 발전이 창작 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핵심 주제였다.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광고, 마케팅, 브랜딩,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패널 토론과 인터랙티브 워크숍이 열렸다.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했나? 전문 지식을 교환하고 전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현지 인재를 지역 및 국제 전문가와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창작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제시됐다.

SPA 보도에 포함되지 않은 정보는 무엇인가? 참석자 4,000명 이상과 12개국이라는 규모 외에 세션 수, 연사 명단, 체결된 협약이나 계약 규모, 후속 행사 일정, 경제적 효과 등 구체적 지표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