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9, 2026
관광

타부크 티마 지역의 지질학적 명소 ‘알나슬라’ 바위

타부크 티마 지역의 지질학적 명소 ‘알나슬라’ 바위

타부크 지역 티마 주 남서쪽에 위치한 ‘알나슬라(Al-Naslah)’ 바위가 독특한 지질학적 구조와 역사적 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 통신 SPA에 따르면 이 바위는 두 개의 바위가 직선 형태의 틈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며, 주변 산맥에서 분리되어 나왔다는 의미에서 ‘알나슬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위의 길이는 약 8미터에 달하며, 두 개의 기반 위에 분리된 바위가 균형을 잡고 서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유산청(Heritage Commission)은 이 ‘쌍둥이 바위’가 다양한 문명적 증거와 암각화로 유명한 지리적 범위 내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아라비아 반도 북서부 무역 경로의 주요 거점이었던 티마 주와 타부크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입증한다.

알나슬라 바위의 표면에는 다양한 형태의 암각화와 그림들이 새겨져 있으며, 자연적 변천 과정을 통해 형성된 지질학적 특성과 역사적 유산이 결합된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