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2, 2026
관광

알울라 호텔·레스토랑 10곳, 2026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름 올려

알울라 호텔·레스토랑 10곳, 2026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름 올려

알울라의 호텔과 레스토랑 10곳이 2026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 통신 SPA는 2026년 9월 30일 알울라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선정이 알울라가 세계적 수준의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와 요리 excellence의 중심지라는 위상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통신 SPA에 따르면 이번 미쉐린 가이드 인정은 알울라 호스피탈리티가 지닌 탁월한 품질과 독창성, 진정성을 기리는 것으로, 각 업소가 목적지의 장소성과 깊은 문화적 뿌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됐다. 알울라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의 사막과 암석 지대에 자리한 역사·문화 목적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호텔과 레스토랑이라는 두 부문에서 동시에 10곳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얼마나 넓고 깊게 형성됐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미쉐린 가이드라는 국제적 기준이 알울라의 어떤 면을 특히 높이 산 것일까.

호텔 부문에서는 다르 탄토라 더 하우스 호텔(Dar Tantora The House Hotel)이 원 미쉐린 키(One MICHELIN Key)를 받았다. SPA는 이 호텔이 유산에 뿌리를 둔 호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알울라 올드타운에 자리한 이 에코 부티크 호텔은 세심하게 복원된 역사적 진흙벽돌 주거 건물로 지어졌으며, 역사 지구 중심부에서 진정성 있는 안식처를 제공한다. 진흙벽돌이라는 전통 재료를 그대로 살린 숙소가 국제 가이드의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체디 헤그라(The Chedi Hegra)도 원 미쉐린 키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에 위치한 점이 인정된 것이다. 이 숙소는 역사적 구조물과 고대 성벽, 옛 알울라 기차역을 보존하며 수 세기에 걸친 유산을 현대적 럭셔리 경험과 엮어낸다. 세계문화유산 내부에 자리한 숙박 시설이 국제 가이드의 평가를 받는 일은 흔치 않은데, 보존과 상업적 운영을 어떻게 함께 가져갈 수 있을까.

반얀 트리 알울라(Banyan Tree AlUla)는 원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 SPA는 이것이 뛰어난 호텔 경험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표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샤르 밸리(Ashar Valley)의 사암 협곡 안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미니멀리즘적 럭셔리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결합해 자연에 뿌리를 둔 한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미 한 차례 인정을 받은 숙소가 그 지위를 유지했다는 것은 알울라 호텔 부문의 상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숙소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을까.

호텔 선정에는 아워 하비타스 알울라(Our Habitas AlUla)와 캐러밴 바이 하비타스 알울라(Caravan by Habitas AlUla)도 포함됐다. 아워 하비타스 알울라는 웰니스를 앞세운 환경 의식적 사막 호스피탈리티 접근으로 인정받았고, 캐러밴 바이 하비타스 알울라는 별빛 아래에서의 모험적인 체류를 제공하는 곳으로 소개됐다. 같은 브랜드 계열의 두 숙소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은 알울라의 숙박 시장이 단일한 럭셔리 모델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경험을 지향하는 여러 층위로 구성돼 있음을 보여준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웰니스와 모험을 각각 내세운 두 숙소가 동시에 국제적 인정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이닝 부문에서는 새로 추가된 토파레야(Tofareya)가 빕 구르망(Bib Gourmand)을 받았다. 뛰어난 사우디 요리를 선보인 공로다. 알울라 올드타운의 전통 마을 가옥에 자리한 토파레야는 알울라 오렌지와 고대 오아시스에서 수확한 대추야자를 비롯한 현지 식재료를 강조한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곳에 주어지는 미쉐린 가이드의 표식이다. 지역 농산물을 전면에 내세운 식당이 이 표식을 받았다는 것은 알울라의 미식 정체성이 어디에 닿아 있는지를 시사한다. 현지 오렌지와 대추야자가 국제 미식 평가의 언어로 번역되는 순간, 알울라의 오아시스 농업은 어떤 가치를 새로 얻는 것일까.

토파레야는 다르 탄토라 더 하우스 호텔에 있는 존토스(Joontos)와 함께 빕 구르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PA에 따르면 존토스는 이전에 빕 구르망을 받은 곳으로, 이번에도 그 지위를 이어갔다. 같은 호텔 안에 미쉐린 키를 받은 숙소와 빕 구르망을 받은 레스토랑이 함께 있다는 점은 알울라의 호스피탈리티가 숙박과 식사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경험으로 묶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숙박과 미식이 같은 건물 안에서 각각 국제적 인정을 받는 구조는 다른 목적지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까.

SPA는 이번 인정이 알울라의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와 요리적 탁월성에 대한 국제적 찬사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각 업소가 목적지의 장소성과 깊은 문화적 뿌리를 반영한다는 점이 선정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알울라 올드타운의 진흙벽돌 주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내부의 보존 구조물, 아샤르 밸리의 사암 협곡, 고대 오아시스의 오렌지와 대추야자 등 서로 다른 장소와 재료가 하나의 가이드 안에서 함께 평가받았다. 하나의 지역이 이렇게 다양한 장소성으로 국제 가이드에 등재되는 사례는 흔치 않다. 그렇다면 이번 선정은 알울라 관광의 어떤 국면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가.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는 것은 호텔과 레스토랑이라는 두 부문에 걸쳐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 그리고 그중 다르 탄토라 더 하우스 호텔과 체디 헤그라가 원 미쉐린 키를 새로 받았고 반얀 트리 알울라가 원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호텔 선정에는 아워 하비타스 알울라와 캐러밴 바이 하비타스 알울라가 포함됐다. 다이닝 부문에서는 토파레야가 새로 빕 구르망을 받았고 존토스가 빕 구르망 지위를 이어갔다. SPA는 각 업소의 품질과 독창성, 진정성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SPA가 전한 내용에는 10곳의 전체 명단이 모두 드러나지 않는다. 호텔 부문에서 다르 탄토라 더 하우스 호텔, 체디 헤그라, 반얀 트리 알울라, 아워 하비타스 알울라, 캐러밴 바이 하비타스 알울라 등이 확인되고, 다이닝 부문에서 토파레야와 존토스가 확인되지만, 나머지 업소의 이름과 부문은 이번 보도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또한 미쉐린 키와 빕 구르망 외에 별(Star) 등급을 받은 곳이 있는지, 호텔과 레스토랑이 각각 몇 곳씩인지도 SPA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선정 기준의 세부 항목이나 평가 과정, 심사 시점에 대한 설명도 없다. 그렇다면 10곳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업소들은 어떤 곳일까.

알울라가 국제 미식·호텔 가이드에서 이처럼 여러 곳의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이 지역이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농업 유산을 기반으로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확장해 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진흙벽돌 건축을 복원한 부티크 호텔, 세계문화유산 내부의 보존형 숙소, 사암 협곡의 지속가능한 리조트, 오아시스 농산물을 쓰는 식당이 하나의 지역 안에서 공존한다. 이번 2026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 선정은 그 공존이 국제적 평가의 틀 안에서 어떻게 읽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알울라의 다음 과제는 이 인정을 유지하면서 지역 사회와 방문객 모두에게 어떤 경험을 계속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2026 미쉐린 가이드에 알울라에서 몇 곳이 선정됐나? SPA에 따르면 알울라의 호텔과 레스토랑 10곳이 2026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름을 올렸다. 호텔과 다이닝 두 부문에 걸친 선정이며, 각 업소의 품질과 독창성, 진정성이 인정받았다고 SPA는 전했다.

원 미쉐린 키를 받은 호텔은 어디인가? 다르 탄토라 더 하우스 호텔이 원 미쉐린 키를 받았고, 체디 헤그라도 원 미쉐린 키를 받았다. 반얀 트리 알울라는 원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 SPA는 세 곳 모두 유산과 자연, 지속가능성을 각각의 방식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르 탄토라 더 하우스 호텔은 어떤 곳인가? 알울라 올드타운에 자리한 에코 부티크 호텔로, 세심하게 복원된 역사적 진흙벽돌 주거 건물로 지어졌다. SPA는 이 호텔이 유산에 뿌리를 둔 호화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역사 지구 중심부의 진정성 있는 안식처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체디 헤그라는 어떤 점이 인정받았나?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에 위치한 점이 인정받아 원 미쉐린 키를 받았다. 이 숙소는 역사적 구조물과 고대 성벽, 옛 알울라 기차역을 보존하며 수 세기에 걸친 유산을 현대적 럭셔리 경험과 결합한다고 SPA는 밝혔다.

빕 구르망을 받은 알울라 식당은 어디인가? 새로 추가된 토파레야가 뛰어난 사우디 요리로 빕 구르망을 받았다. 알울라 올드타운의 전통 마을 가옥에 자리하며 알울라 오렌지와 고대 오아시스에서 수확한 대추야자 등 현지 식재료를 강조한다. 존토스도 빕 구르망 지위를 이어갔다.

SPA가 밝히지 않은 내용은 무엇인가? SPA는 10곳의 전체 명단을 모두 제시하지 않았고, 호텔과 레스토랑이 각각 몇 곳인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쉐린 키와 빕 구르망 외에 별 등급을 받은 곳이 있는지, 선정 기준의 세부 항목과 심사 시점에 대한 설명도 이번 보도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