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개 유망 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을 겨냥한 국제 전용 트랙에 참여한다. ’10 From Saudi’ 프로그램은 이들 기업의 사업 성장을 가속하고 유럽 시장 확장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 통신 SPA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리야드에 있는 사회개발은행(SDB) 이니셔티브 가운데 하나인 ‘Jada 30’에서 시작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중 하나인 STATION F 내 HEC 파리 인큐베이터에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사우디투자은행(SAIB)의 지원과 후원을 받고 SDB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사우디 기업이 글로벌 혁신 및 투자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새 기회를 여는 것이다. 이는 자금 지원을 넘어 조직 역량을 개발하고 투자 준비 태세를 강화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통합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SDB의 노력을 잇는 것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글로벌 전문성을 활용하고 투자자 및 국제 기업과 관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핀테크, 인공지능 및 데이터, 헬스테크, 기후테크, 물류테크, 게이밍 등 여섯 개 기술 트랙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선정은 비즈니스 모델의 준비 태세, 팀의 실행 역량, 상업적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이 기준은 참가 기업이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참여를 국제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단계로 전환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STATION F 내 HEC 파리 인큐베이터의 국제 프로그램에는 워크숍, 자문 세션, 투자자와 전문가 및 기업가와의 만남이 포함된다. 또한 유럽 혁신 생태계 전반의 기업 및 기관과 연결될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상업 및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사우디 스타트업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사우디 기업 10곳이 유럽 시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이번 시도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에 편입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여섯 개 기술 트랙은 사우디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분야와 맞닿아 있어, 참가 기업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프로그램이 리야드의 Jada 30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Jada 30은 SDB의 이니셔티브로, 사우디 내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여기서 출발해 파리의 STATION F로 이어지는 여정은 사우디와 유럽을 잇는 가교를 상징한다. 과연 이 연결이 양측의 혁신 생태계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선정 기준 역시 주목할 만하다. 비즈니스 모델의 준비 태세, 팀의 실행 역량, 상업적 확장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축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가려내려는 의도로 읽힌다. 이 기준이 참가 기업 선정에 얼마나 엄격하게 적용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의 성격상 실행력 있는 팀이 우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와 후원 구조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SDB가 운영하고 SAIB가 지원 및 후원하는 구조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 SDB는 자금 지원을 넘어 조직 역량 개발, 투자 준비 태세 강화,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조성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이 사우디 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어디로 이끌지 궁금하지 않은가?
국제 프로그램의 구성도 구체적이다. 워크숍, 자문 세션, 투자자·전문가·기업가와의 만남이 포함되며, 유럽 혁신 생태계의 기업 및 기관과 연결될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단순한 견학이나 네트워킹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겨냥한 프로그램임을 시사한다. 참가 기업들이 이 기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여섯 개 기술 트랙은 각각 사우디 경제의 미래 먹거리와 연결된다. 핀테크와 인공지능·데이터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고, 헬스테크와 기후테크는 지속가능성과 공중보건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한다. 물류테크는 사우디의 물류 허브 야심과 맞닿아 있으며, 게이밍은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일부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 프로그램에 모인 것은 사우디 스타트업 생태계의 폭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프로그램이 유럽 시장을 겨냥한다는 점도 전략적 의미가 있다. 유럽은 규제 환경과 소비자 특성이 사우디와 다르기 때문에, 유럽 진출은 사우디 기업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다. HEC 파리 인큐베이터와 STATION F라는 세계적 거점을 활용한다는 것은 유럽 생태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사우디 기업을 알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과연 이 프로그램이 사우디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다만 SPA 보도에는 참가 기업 10곳의 구체적인 명단이나 각 기업의 분야, 프로그램 기간, 지원 규모 등이 담기지 않았다. 선정 기준이 제시됐지만 평가 방식이나 심사 주체에 대한 정보도 없다. 프로그램의 성과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개될 세부 내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우디가 석유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하려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스타트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다각화의 핵심 수단으로 여겨진다. SDB와 SAIB의 협력, 그리고 유럽 혁신 거점과의 연계는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사우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다른 국가의 유사 이니셔티브에 어떤 시사점을 줄지 지켜볼 일이다.
’10 From Saudi’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사우디 유망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전용 트랙이다. SDB가 운영하고 SAIB가 지원 및 후원하며, 리야드 Jada 30에서 시작해 파리 STATION F 내 HEC 파리 인큐베이터에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어디에서 진행되는가? 리야드에 있는 SDB 이니셔티브 ‘Jada 30’에서 시작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중 하나인 STATION F 내 HEC 파리 인큐베이터에서 계속된다. SPA는 두 거점을 잇는 국제 트랙이라고 전했다.
어떤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상인가? 핀테크, 인공지능 및 데이터, 헬스테크, 기후테크, 물류테크, 게이밍 등 여섯 개 기술 트랙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선정은 비즈니스 모델 준비 태세, 팀 실행 역량, 상업적 확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 워크숍, 자문 세션, 투자자·전문가·기업가와의 만남이 포함된다. 또한 유럽 혁신 생태계의 기업 및 기관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며, 상업 및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후원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SDB가 운영하고 SAIB가 지원 및 후원한다. SDB는 자금 지원을 넘어 조직 역량 개발, 투자 준비 태세 강화,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조성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SPA 보도에 담기지 않은 내용은 무엇인가? 참가 기업 10곳의 구체적 명단과 각 기업의 분야, 프로그램 기간, 지원 규모 등이 공개되지 않았다. 선정 기준은 제시됐지만 평가 방식이나 심사 주체에 대한 정보도 담기지 않았다.